프롤로그
괌맛집 BEACHIN' SHRIMP Shrimp food 전문점 튀김새우요리 coconut shrimp. 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예약한 숙소를 알아보아야 한다. 어디쯤에 있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 필자는 숙소를 dusit beach resort로 하였다. Dusit beach resort 앞에 투몬비치도 있고, 주변에 잘 다니면 괌맛집도 많기 때문에 먹을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 한 분을 섭외해서 괌 투어일정을 1일 잡았었다. 휴양이 목적이 기 때문에 일보다는 편하게 쉬면서 먹고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괌을 방문했다. Dusit beach 두씻비치(두짓비치)의 투몬비치에 서 놀다가 배가 고파 밖으로 나왔다. dusit beach 주변맛집과 숙소 주변을 두루두루 돌아다니다가 보면 한국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였는데, 그곳이 괌맛집 Beachin Shrimp였다.
위치
Flame Tree Plaza Tumon GU 96913, 540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Guam
두씻비치리조트로부터 50m 떨어진 곳이다. 두지 타니를 끼고 우측으로 돌면 괌맛집 비치인쉬림프가 있다. 주변에 괌맛집 캘리포니아나 삼겹살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내부사진
평일 오후인 수요일. 한국 여행객들이 와서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ale San Vitores Rd 에서 손님들이 웨이팅이 길었던 음식점을 고르라 하면 Beachin' shrimp 괌맛집을 꼽을 수 있겠다.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지만 괌맛집의 튀김새우요리와 수프를 먹기위해서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흥미가 생겼다.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waiting을 5번째로 걸어놓고 무더운 한 낮에 밖에서 20분 정도를 기다렸다.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어, 여분으로 만들어둔 좌석에 착석을 했다. 필자가 앉은자리는 바 bar 형식의 자리였고, 여기에 2인석을 만들어 놓았다. 괌여행의 대부분은 가족단위나 대가족 단위로 여행을 와서 휴양을 즐기는 가족여행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4인가족 테이블에 손님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음식점 내부는 화이트계열의 색으로 페인트가 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식사하는 곳은 우드톤의 따뜻한 계열의 나무나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다. 중간중간 bar 바 테이블 앞쪽으로 직원들이 들락날락 하였는데, 이곳에는 음식 재료를 갖고 나오는 창고였는데, 가끔 직원들이 음료수 먹으러 들어가는 장소이기도 했다.
필자는 주변을 관찰하는 편이라 자주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습관이 있다. Beachin' Shrimp의 나름 규칙성이 보였는데, 붉은 옷을 입은 여성분들은 홀과 음식값 정산을 도왔고, 파란색은 음식의 서빙 및 재료 날라주거나 배달 같은 것을 담당하였으며, 음식점 안쪽으로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분들은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Beachin' Shrimp의 특징은 하얀색 접시와 그릇을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 하얀색은 주황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음식을 담으면 맛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콤한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
현지인들에게 물어보았을때 돌아온 답변이 coconut shrimp 코코넛쉬림프 튀김새우요리가 제일 맛있다고 하였다. 필자는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튀김요리나 파스타 요리등을 즐겨하는 편이라 얼마나 맛있게 튀기는지 궁금증이 들었다. 그래서 메인요리 가격을 보고 튀김새우요리 coconut shrimp 코코넛쉬림프를 주문하였다. 많은 손님들이 coconut shrimp 코코넛쉬림프 요리와 Beachin' shrmip를 주문하는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괌맛집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beachin' shrimp의 매콤한 새우탕은 조금 음식이 무겁게 느껴져서 패스하였다.
주문한 음식
필자는 dusit beach 주변맛집 beachin' shrimp의 튀김새우요리 코코넛쉬림프를 주문하였다. 코코넛기름에 알맞게 튀김옷을 올리고 잘 구워낸 튀김새우요리 코코넛쉬림프. 순 우리말로 바꾸면 식용유대신 코코넛기름에 튀긴 튀김새우요리이다. 약 2만 원에 해당하는 새우튀김이었는데, 새우가 우리가 아는 칵테일 새우가 아닌 2배~3배 정도 큰 새우를 튀겨서 나온 새우튀김이었다.
COCONUT SHRIMP
코코넛쉬림프 coconut shrimp는 코코넛 기름에 튀긴음식이었다. 새우꼬리 부분까지 잘 까서 높은 코코넛기름에 튀김옷을 입힌 새우를 넣어서 튀겨서 만든 요리로, 칠리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준비해 주었다. 주변이 태평양 앞바다로 둘러싸여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새우를 튀겼는데도 쫄깃함이 살아 있어서 바삭한 튀김옷을 입혔는데 맛있었다. 코코넛 기름에 새우를 튀겨서 그랬을까? 새우가 더욱 고소하게 느껴졌었고, 칠리소스는 이마트나 식재료 판매점에서 파는 소스와 같았기 때문에 달달한 소스에 고소한 새우튀김의 조화가 좋았다.
에필로그
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집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들을 가려고 했었지만, 모두투어 가이드님이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은 전부 짜서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Pale San Vitores Rd위에 있는 dusit beach 주변맛집 추천 좀 해달라고 하니, 대부분이 한국인에게 물어보면 dusit beach 주변맛집들이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을 추천해 주셨다. 이러한 추천에 필자는 모두투어가 한국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길거리를 가다가 현지인들에게 물어가면서 맛집이나 favorit restorant를 물어가면서 맛집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중에 한 곳이 Beachin' Shrimp에 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물론 숙소에 묵을 때도 보고 있자만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비치인쉬림프에 계속 웨이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은 비치인쉬림프에서 볼 수 없었다. 한국인의 입맛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Beachin' Shrimp에서 coconut shrimp 코코넛쉬림프를 드셔보는 것도 맛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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