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괌에서 보내면서 느낀 점
괌에서 휴양하면서 느꼈던 점은 자연경관이 한국의 자연이 주는 멋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괌은 작지만 100m가 넘는 절벽도 있었고, 적도대의 아열대 기후라 내 몸통만한 잎들이 있는 나무도 볼 수 있었다. 열대과일도 주렁 주렁 열린 나무들도 볼 수 있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스콜이 내리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스콜이 내릴떄면 비를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진풍경도 발생한다. 괌은 작은 섬이지만 석회암지대로 이루어진 섬으로 주변에 산호초들이 둘러싸고 있다고한다. 괌에서 여행을 하게되면 엑티비티를 많이하게 되는데, 필자는 엑티비티보다 휴양을 택했다. 엑티비티를 하려면 볼거리가 많은 도시로 가서 보고, 느끼는 것들이 많아야 하지만 괌은 그만큼 엑티비티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휴양이 맞는 섬이자 도시인것 같았다. 괌에서 하는 휴양 대부분은 투몬비치에 나가서 해변을 거닐고, 수영하고, 잠수하는것을 즐기는 것뿐이었다. 리조트에 들어와서는 수영하고 뜨거운 태양아래 썬텐을 즐기고, 저녁에는 해변의 음식점에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셀카를 찍거나 BBQ를 먹는것이다. 또는 대부분의 시간을 파도가 치는 해변에서 책을 읽거나 해변 근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것도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었다. 또다른 방법은 Dusit beach resort에 숙박을 잡고 맛집투어를 다니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맛집투어를 하기위해서는 이동을 해야하는데, 이동하면서 동네 구석 구석을 구경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기 때문이다.
괌에서 이동할 때는 낮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것을 추천하며, 저녁에는 해가져서 25 ~27도 정도로 거리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걸어다닌것도 추천한다. 저녁에는 비도 내리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면서 여행일정을 잡으면 좋을것 같다. 너무 늦은 저녁이라면 길거리가 너무 어둡기때문에 치한이 그리 좋지 않아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늦은 저녁에는 길거리를 활보하지 않길 권한다.
괌은 낮의 온도가 35도가 넘기때문에, 섬 전체가 많이 덥다. 그리고 카페에가서 물을 마시던 veverage를 주문하던 우리나라돈으로 5천원 이상이 지출되니, 여행하면서 돈이 늘 아쉬웠다. 아마 물 사먹는데 몇 만원은 사용한 것 같다. 괌여행을 할때는 텀블러를 꼭 챙기길 바란다.
일본인들이 거리에 많이 다니기 때문에 거릴를 활보하다보면 일본어가 많이 들린다. 일본인들도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기때문에 가족들과 같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음식점에서도 일본어로 된 메뉴판도 만들어 놓아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전달 하는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한국인이다 싶으면 한국 메뉴판을 주기도 한다. 주문을 하는데 있어서는 어렵지 않았다. 일주일간 괌에서 보내면서 느낀점은 음식이 대부분이 간이 조금 짜다는것이다. 하지만 전라도나 경상도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센 간이 입맛을 돋구을 수 있을것이다. 필자는 현지에서 맛있다고 하는 음식점을 13군데를 갔지만, 결국 맛집들은 Dusit beach resort 주변에 모여 있었다. 이 중에서 TOP 3를 꼽는다면 아래와 같다.
현지맛집 솔직후기
미국의 전통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HAMBROS에 방문하길 권한다. 미국음식들 대부분이 BBQ 이기 때문에 통으로 구워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치킨도 구워먹고, 돼지고기도 구워먹고, 소고기도 구워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괌에서 맛있다고 소문나거나 전통음식이라고 소문난 곳에는 BBQ가 항상 있다.
1. california PIZZA KITCHEN
캘리포니아. T갤러리아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dusit beach에서 10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피자와 햄버거, 샐러드, 스테이크를 파는 양식집이며,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으니, T갤러리아에 방문하게된다면 피자를 먹을때 california를 방문해보면 좋을것 같다.
2. HAMBROS
HAMBROS. 괌에서 햄버거 맛집이다. 햄버거를 먹고 싶을때는 HAMBROS를 찾으면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HAMBROS에 대해서 물어보면 10분정도를 칭찬일색이다. 맛있다는이야기겠지만. 미국에와서 햄버거를먹지않으면 무엇을 먹어봐야 할지 의문이든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브랜드의 햄버거들은 HAMBROS를 먹어봤을때 느끼는 감정은 브래드들에게 속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미국 본토에서 먹어본 햄버거는 필자가 알고있는 햄버거의 맛이 너무 달랐다. HAMBRSO 햄버거는 남녀노소가 좋아할만한 음식임을 알았다.
3. HEAVY HITTERS
HEVY HITTERS. 철판볶음밥이 정말 맛있는 음식이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양도 많고,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었던 음식점이다. 일반 음식점처럼 접시나 그릇에 나오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음식점임은 틀림없다. HEVY HITTERS에 들를때는 관광을 가기 전에 주문해서 가져가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이 음식점은 테이크아웃에 특화되어 있어서, 매장의 홀이 작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벤트
괌에서 이벤트라 하면 매주 수요일 개장하는 야시장을 뺴놓을 수가 없다. 많은 길거리 음식을 포함하여, 맛집이라고 하는 이름있는 음식점들은 푸드트럭을 갖고 나와 매장 자리를 크게 잡은것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음식의 향연이 벌어지는 야시장에 가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역동성을 느끼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대한민국의 한강에서 열리는 야시장과는 결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차모르 야시장 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코코넛 이외에도 망고주스, 스테이크, 해물철판 볶은밥, 스테이크 꼬치구이 등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저녁식사를 야시장에서 한다고 한다면 먹을만한 음식들이 꽤 많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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