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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 Local Restaurant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by matzipmaster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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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영등포시장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영등포 5호선 4번 출구로 나오면 영등포 경찰서가 보인다. 영등포 경찰서 안쪽으로 가면, 대로를 중심으로 화려한 건물 뒷편으로 허름한 영등포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 영등포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시간이 오랫동안 흘렀는지를 알 수 있다. 그 오랜 시간 만큼 한 자리에서 끊임없이 지키고 있는 맛집들이 있다. 오늘은 영등포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간 닭곰탕을 찾아가보았다.

 


 

상호명

궁중삼계탕

영업시간 : 10:30 ~ 21:30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위치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35길 21

영등포 4번출구에서 약 100 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메뉴

닭으로 하는 메뉴들이 많았다. 닭내장탕과 삼계탕, 닭곰탕, 백숙 종류를 파는 곳이었다. 닭곰탕과 닭육개장, 들깨 칼국수는 10000원 안쪽으로 메뉴가 형성되어 있었고, 삼계탕은 16000원에 형성 되어 있었다. 식당에 들어오면 많은 분들이 닭곰탕과 닭육개장을 주문하였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내부

식당에 들어갈때부터 손님들이 북적였다. 홀에 약 20개정도의 식탁이 있었고, 빼곡하게 점심식사를 하려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오늘따라 점심식사를 하러온 코레일 직원들로 인해서 가게가 한층 더 북적거렸다. 주변에 빌딩들이 들어서면서부터 사무공간들이 생겨나고 있었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하러 많이 들렸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주문한 음식

손님들이 착석을 하고나면 바로 오이와, 고추, 오이피클, 콩나물, 마늘편이 나온다. 곧이어서 공깃밥도 나오고 식탁에 음식이 차려진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자면 어느새 주문한 음식인 닭곰탕과 닭육개장이 식탁위에 차려진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보통 닭육개장을 주문하고 거기에 칼국수를 주문해 말아서 먹기도 한다. 장정 4명이서 먹게되면 이정도는 먹는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필자는 닭곰탕을 주문했다. 맑은 육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내 입맛에 맞게 다재기와 깍두기 국물로 간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닭곰탕을 선호한다. 처음에 닭곰탕의 육수를 맛보면서 뜨끈 뜨끈한 닭곰탕 육수에 간이 안되어 있어서 밍밍하였다. 물론 식으면 간이 맞을 수 있겠지만, 방금 만든 닭곰탕을 먹으면 밍밍한 맛이 날 수 있었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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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은 사골처럼 하얗게 나오지는 않는다. 맑은 닭육수에 닭가슴살이나 닭살들이 들어가 있는 음식으로, 어원 그대로 닭으로 만든 곰탕이다. 영계를 사용하는 백숙과 삼계탕과는 달리 닭곰탕은 노계로 만드는 음식으로, 푹 끓여서 뼈와 닭고기로 육수를 우려내어 닭을 건져 고기를 잘게 뜯어 내온 음식이다. 소고기가 비싼 시절 닭으로 곰탕 대신 닭곰탕을 만든 서민을 위한 음식이 닭곰탕이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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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어느덧 거리의 나뭇잎들이 하나 둘씩 떨어지더니 앙상한 자태를 보인다. 바라만 보아도 추워 보이는 계절인 겨울이다. 겨울 초입에 들어올 수록 느끼는 것은 필자의 업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 모두다 같겠지만 업무보고가 많아져서 일을 하기에 벅찰 때가 많다. 그런일을 한 두번씩 겪어보면 기력이 떨어지는데, 그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음식이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닭곰탕이 될것이라 믿고 있다. 어느덧 2023년 마지막 달이다. 아직도 겨울이 2달이나 더 남았고, 추운 겨울을 잘 나려면 맛있기도 하지만 몸을 보신 할 수 있는 음식인 닭곰탕 한 그릇 먹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서울맛집 영등포맛집 닭곰탕 맛집 궁중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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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은 육수가 핵심이고, 백숙이나 삼계탕은 고기가 핵심이다. 그래서 닭곰탕의 베이스는 노계를 사용하는데, 큰 닭일 수록 육질이 질겨 오래 삶을때 닭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들 부들 거려지면서 진한 육수가 우러나오게 된다. 닭곰탕은 삼계탕처럼 고기 안쪽으로 찹쌀과 인삼 등 고급재료를 넣지 않고, 닭 통째로 넣고 끓인다. 이때, 닭을 잘게 썰거나, 토막을 내서 국물이 잘 우러나오게 한다. 노계일 수록 닭 냄새가 심해지는데, 닭의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서 마늘과 파,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우러나면, 닭을 꺼내서 뼈와 살을 발라내고, 다시 삶아 닭고기 육수를 진하게 만든다. 또 다른 음식점은 뽀얗게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닭발을 추가적으로 넣고 끓이기도 한다. 이렇게 끓이고나면 적당한 그릇에 닭을 올려놓고 닭고기를 찢어 그릇에 넣고 닭육수를 넣어 끓이면 닭곰탕이 완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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