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김밥은 일본의 노리마키의 일부 음식인 후토마키가 한국에 현지화된 음식으로,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속재료를 넣고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추가적으로 참깨를 뿌려 고소한 맛을살리는 음식이다. 일본의 노리마키는 유부초밥처럼 식초로 간을 한 밥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일식집에서 맛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김밥은 밥에 소금간과 참기름을 넣고 단무지를 넣어 일본의 노리마키보다 맛과 식감이 월등히 좋다. 일본의 노리마키는 고급음식으로 분류되어 소수를 위한 음식으로 유지되지만 한국의 김밥은 대중적인 맛과 서민들을 위한 음식으로 서민들 사이에 널리 퍼지기 시작 했다.
김밥의 유래는 일제강점기 때 한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시작 되었으나, 한국에 정착된 이래로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김밥 만드는 방법 :
1. 오이는 껍질만 돌려 깎아 길게 썰어 준다
2. 당근도 먹기 좋게 길게 짤라 준다
3. 단무지도 길게 잘라 준다
4. 맛살도 길게 잘라준다
5. 스팸도 적당한 두께로 넓게 잘라준다.
6. 계란 전을 하고
7. 스팸도 후라이 볶아 익힌다.
8. 밥에는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참깨를 넣어 섞어 준다.
9. 김 끝단 1cm 정도만 남기고 밥을 얇게 깔아 준다.
10. 밥을 얇게 깔아 놓은 김 위에 당근, 단무지, 오이, 맛살, 지단 등을 놓고 몸쪽으로 당기며 탄탄하게 말아준다.
11. 말 때 김발을 이용하면 쉽게 말 수 있다.
12. 썰때는 잘 썰어지도록 참기름을 김 위에 바르고 칼로 썰어주면 된다.
1. 상호명
- 참새방앗간
2. 주문/예약
- 주문 및 예약 : 042-545-8217
3. 위치
대전광역시 관저동 구봉마을 7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동네 아주머니와 부녀회에서 이미 파다하게 입소문나있는 이가네참새방앗간. 예약하고 찾아가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외부전경
아파트 안에 있는 상가에 입점해 있는 이가네 참새방앗간. 붉은 간판에 이가네 참새방앗간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파트 2층 상가에 1층에 입점해 있으며, 옆에는 편의점이 입점해 있어서, 음료수를 같이 사기도 편했다.
주변에 파킹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예약하고 김밥을 찾으러 가는것이 편하다. 꿀팁!
5. 메뉴판
김밥 맛집으로 주변 아파트까지도 소문이 났다. 이가네김밥, 유부김밥, 땡토어묵김밥, 참치김밥, 마요게맛살김밥 등이 있으며, 대부분 김밥을 크고 푸짐하게 말아주신다. 김밥천국에서도 김밥이 4000원을 넘기는 마방에 동일한 값이면 이가네 참새방앗간에서 사먹는다. 그리고 신선도가 유지된다. 김밥천국은 많은 가격만 올리고, 싸구려 반찬을 사용하거나 만든지 오래된 재료를 활용하는것 같아 잘 안간다. 급하면 편의점 가서 사먹지만, 오늘은 이가네 참새방앗간에서 파는 김밥을 먹었다.
6. 주문한 음식
이가네 참새방앗간의 김밥은 두툼하다. 보기에서 크고, 재료도 듬북 들어가 있다. 일단 비주얼에 한번 놀란다. 이렇게 팔아서 남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기는 한다. 김밥을 땡초어묵김밥, 마요게맛살김밥, 참치김밥 순으로 주문했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땡초어묵김밥을 주문했고, 참치김밥은 원래 좋아하고, 마요게맛살김밥은 어린이 입맛이라 주문했다.
땡초어묵김밥.
땡초어묵김밥은 계란 진단과 간장에 볶은 어묵이 들어가 있었고, 어묵의 어향을 잡기 위해서 깻잎을 넣었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당근과 단무지를 넣었고, 짭쪼롬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살리기 위해서 햄을 넣었다. 보기 좋게 김밥도 적당히 얇아서 한입에 먹기에도 꽤 큼지막 했다.
마요게맛살김밥.
마요게맛살김밥은 계란 진단과 당근 그리고 단무지 햄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게맛살에 마요네즈를 버무려 고소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나게 만든 김밥이다. 게맛살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 김치인데, 김치같이 살짝 탄신의 느낌이 나는 재료를 같이 섞어서 김밥을 만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았다. 김밥이 대한민국의 최애 분식이라고 하지만, 어디 여행가거나 장거리 여행 갈때나 출장 갈때 김밥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다.
참기김밥.
참치김밥은 김 위에 얇게 올린 밥을 펴 바르고, 그 위에 계란으로 부친 지단, 단무지, 햄, 깻잎, 당근, 참치를 올려서 단단하게 말아만든 김밥이다. 어려서도 참치김밥을 많이 먹었었지만, 단무지와 오이, 당근, 참치가 들어가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이가네 참새방앗간은 재료도 넉넉히 사용하고, 인심도 넉넉하게 사용한것 같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골이 되었다.
에필로그
주변사람들에게 늘 전한다. 이 집 맛있어 라고. 김밥집은 관저동에선 이가네 참새방앗간이 제일 맛있는것 같다. 주인아주머니께도 물어보니, 소풍이나 체육대회가 시작되면 김밥마느라 정신이 없으시다고 한다. 두내외가 김밥집을 운영하시는데, 금술이 좋아보였다.
이가네 참새방앗간, 참새들이 북적 북적 거리는 분식집이 되길 기원합니다!
정직하게 일하시니 보기 좋고, 소비자들도 믿고 먹을 수 잇어서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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