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 2. 무채로 만든 떡볶이 맛집 광장시장 강가네 떡볶이

광장시장에는 맛집들이 많다. 육회맛집, 시장간식맛집, 전맛집, 떡볶이 맛집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전집도 맛집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지만, 최근 불거진 바가지 요금으로 인해 전집들은 맛집으로 소개가 되지 않고있다.  광장시장의 특징은 서울 최대 전통시장이라는 것이다. 광교와장교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광장시장이 되었다.  광교와 장교라 불리는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니 오가는 사람이 많았기에 서울 최대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줄 서는 식당에서는 광장시장 떡볶이맛집 떡볶이를 소개한다. 떡볶이가 무채로 만들다보니 아삭하게 씹히는 맛을 내기위해 약불로 오랫동안 떡볶이를 요리한다고 한다. 이색적인 음식을 맛보기 위해 젊은 손님들이 온다고 하니, 광장시장안에 위치해 있는 광장시장 떡볶이맛집 강가네 떡볶이는 많은 손님으로 하여금 맛있다는 평이 있으니 맛 하나는 일품인것 같다. 

 

광장시장 강가네떡볶이

 

광장시장 떡볶이맛집 강가네떡볶이는 고추장없이 고추가루와 마늘로 숙성시킨 소스와 통쌀가래떡으로 만들어진 무떡볶이 쌀로만든 가래떡의 쫄깃한 식감과 마늘과 고추가루를 숙성시켜 마늘향을 증가시킨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무에서 나온 무즙이 무떡볶이를 달콤하게 만들며 소스가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만드는 역할을 소스가 이색적이다. 강가네떡볶이를 만들때 무가 40개가 들어간다고하니 이정도면 거의 무를 들이부어 만드는 무떡볶이가 아닐까한다. 무채를 볶을때는 은은한불에 열을가해야 무가 흐믈흐믈해지는것을 방지하면서, 아삭한 맛을 낼 수 있는데, 강가네떡볶이에서 무떡볶이를 만들때 약한 은은한불에서 끓인다고한다. 광장시장 떡볶이맛집 강가네떡볶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스탠딩바가 있어서 손님들이 무떡볶이를 먹을 수 있게 마련해두었다. 평일보다 주말에 많이 붐비니 붐비지않는 시간을 잘 선택해서 가야하는곳이다. 

 

 

 

1. 상호명: 강가네떡볶이

2.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2 아케이트 101호

3. 지도 

 

4. 메뉴 

 

무떡볶이 5000

튀김 1인분 5000 

소떡소떡 3500 

순대꼬치 2000 

장우손 부산어묵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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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볶이. 한국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간식이다. 외국에나가면 떡볶이가 하나의 요리로 자리를 잡아 식당에서도 비싼값에 팔리고 있다. 떡볶이는 떡과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케첩 등을 넣어 양념을한 것을 물과 떡볶이를 같이 볶거나 끓인후 조려서 만드는 요리이다. 생각보다 많은 양념이들어가기때문에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완성도가 높은 간식이다. 하지만 문제점은 설탕이나 물엿을 넣어 만드는 떡볶이가 문제지만, 집에서 하는 떡볶이들은 건강식에 가깝다. 이러한 떡볶이를 국물없이 조려서 만든 떡볶이를 우리가 통상 부르는 떡볶이라하고, 기름에 볶으면 기름 떡볶이, 국물이 많은 국물떡볶이라 통칭한다. 여기에 따른 레시피는 다양하기 때문에 밑에서 일부 소개만 하려고 한다. 

흔히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빨간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떡볶이로, 고추장, 마늘, 간장, 케첩 등 다양한 맛을 내기위한 양념을 사용한다. 여기에 분식이라 불리는 순대나 튀김, 그리고 라면사리나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이거나 조리면, 흔히 말하는 즉석 떡볶이나 라볶이가 된다. 떡볶이는 한국의 인기있는 요리이자  분식(粉食) 이다.  떡볶이는 오래된 문헌에도 등장할 정도로 꽤나 역사가 깊다. 여러 문헌들, 규곤요람이나 문견별록, 손정규의 우리음식, 김유복의 사계의 조선요리 등에서 떡볶이가 주로 언급되어 있다.  떡볶이는 시대상황에 따라 레시피들이 변화하고, 부엌문화가 바뀌면서 궁중에서 서민으로 내려오게된 음식이다. 2000년대부터는 프랜차이즈화된 떡볶이들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떡볶이는 궁중에서부터 시작되어 서민으로 내려온 요리라 전하고 있는데, 승정원일기와 궁중음식조리서인 이조궁정요리통고에서 떡볶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다양한 조리법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고서에서는 떡볶이의 재료를 소고기와 해삼 등 산해진미로 재료를 이용한 떡볶이를 소개하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재료를 기반으로 궁중요리의 일부였다는것을 추측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조선시대 후기까지만해도 서민층에서는 떡볶이 요리가 없었는데, 가래떡에 고추장을 넣어 조리하게된 가래떡이 고추장떡볶이의 원조가 아닐까 한다. 한국전쟁 시작 후, 1950년경에 폐허가된 조선에서 보릿고개에서 살아남기위한 삶의 방편으로 가래떡이 한기 식량으로 유행하였는데, 그냥 먹으면 맛이 없으니 간장에 찍어서 먹었었다. 하지만 선조들의 지혜가 많아 쌀이 주원료인 가래떡에 고추장을 넣어 조리하면서 맛있는 가래떡으로 한끼를 달랬는데, 이러한 조리법이 발전해서 떡볶이가 되었다. 떡볶이의 원조격인 기름떡볶이가 유행하였는데 통인시장에가면 원조 기름 떡볶이가 유명하다. 한국의 경재개발의 시초인 1970년경에 밀떡과 쌀떡을 이용한 고추장 떡볶이가 소개되었고 1980년 초에 신당동 떡볶이가 유명세를 타면서 떡볶이를 알리게 되었다. 지금도 떡볶이하면 신당동 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하나, 떡볶이가 맛있는 집들이 전국에 많기때문에 신당동 떡볶이의 이름은 옛날만큼만 하지 못하다. 

 

최근에는 떡볶이에 파스타 소스를 섞은 떡볶이를 비롯해 매운떡볶이, 카레떡볶이, 국물떡볶이,  짜장떡볶이 등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한 떡볶이의 향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떡볶이가 즉석에서 고춧가루와 파와 소고기를 만나 즉석떡볶이가 되듯이, 떡볶이는 우리민족이 먹을것이 없을 때 먹고 힘을 내서 경제 발전을 이루게한 민족의 원천이며,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민들레처럼 살아 숨시는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위대한 떡볶이. 우리 민족처럼 온갖 척박한 환경에서도 적응하며 살아 숨쉴수 있는 고유한 음식이라면 변화 무쌍한 떡볶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