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2. 최강 핫플 미나리곰탕 맛집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곰탕은 잊어라!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는 걸까. 방송에서 나 오늘 멘트만 보다 보면 정말 기대가 된다. 미나리가 들어가 있어서 곰탕 맛이 시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생미나리라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줄 서는 식당 2 가 시작되면서 주목을 받은 푸른 곰탕. 그 맛의 비밀이 궁금해진다.

 

프롤로그 

 한 시간을 줄 서서 들어온 곰탕집은 각종 SNS에 링크될 만큼 이색적인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흔히 식당에서 먹었던 곰탕과의 비주얼이 달랐다. 녹색에 쪽파 같은 식재료가 동동 떠있었는데, 이걸 보니 음식이 색달라 보였다. 뜨끈한 그릇에 초록색 식재료가 가득하고 싱그러운 냄새와 소고기 육수의 냄새가 어우러져 군침이 돌아 보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섞박지는 양도 푸짐했고 맛도 잘 익어 새콤 새콤하였다. 드디어 곰탕이 나왔고 두 눈을 의심 나게 하였다. 초록색 곰탕. 왠지 모르게 먹어도 될까 하는 의심 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음식소개

음식은 용리단길 핫플인 미나리곰탕이다. 초록  초록하고, 싱그러운 곰탕은 용리단길의 핫이슈를 몰고 올 만큼 맛집이다.

곰탕 안에 있는 소고기 양지들은 햇빛에 고기가 녹듯 부드러운 질감이었다. 부드러운 질감에 미나리를 넣어 아식 한 식감을 살렸으며,  미나리는 청도의 미나리라 하니 그 향기가 곰탕의 누린내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의 향긋함이 났다.
 

곰탕대신에 미나리수육전골도 있어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미나리 수육전골도 추천한다. 수육은 오랫동안 가마 속에서 끓여 맛과 냄새가 일품이다. 고소함은 더하고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미나리수육전골은 추워진 날씨만큼 따뜻한 한 끼가 되어간다.

용리단길 미나리곰탕 맛집정보 

상호명 : 능동미나리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28 1, 2층
메뉴:  능동미나리곰탕 15000
지도:

[카카오맵] 능동미나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8 1,2층 (한강로2가)

https://kko.to/OMWVsIbpzb

능동미나리

 

에필로그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능동 미나리곰탕. 기존의 곰탕과 조금의 차이가 있겠지만 고소함과 부드럽지만 생 미나리가들어있어 사각사각한 맛을 느낄수 있으며 미나리의 향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또한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